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하이원, 운탄고도에서 희귀한 자연현상 '氷花' 관측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하이원, 운탄고도에서 희귀한 자연현상 '氷花' 관측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 하이원리조트의 트래킹로드 운탄고도에서 희귀한 자연현상인 ‘빙화’가 관측됐다.

빙화는 가을이나 이른 겨울 아침에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식물의 줄기 수액이 팽창돼 미세한 얇은 막으로 만들어진 얼음이 식물의 줄기나 나무껍질에서부터 밀려나왔을 때 생기는 희귀한 현상이다.
이른 겨울이나 늦은 가을이 빙화를 마주칠 수 있는 최적의 시기로 흔히 성에성, 얼음성, 얼음꽃, 서리꽃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빙화는 매우 희귀한 자연현상으로 예부터 빙화를 만나면 행운이 찾아온다는 얘기도 전해진다.

빙화가 관측되고 있는 지점은 하이원 하늘길 운탄고도 해발 1050m에 위치한 1177갱도 주변 숲길이다.

운탄고도는‘석탄을 나르던 옛 길(運炭古道)’이라는 뜻도 있지만‘구름이 양탄자처럼 펼쳐져 있는 고원의 길(雲坦高道)’이라는 뜻도 가지고 있다.
하이원리조트는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1960년대 석탄을 나르던 운탄로를 지역노인 일자리 창출을 통해 명품 트레킹로드로 정비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