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P 월드투어 파이널은 시즌 마지막 투어 대회로 세계랭킹 상위 여덟 명만 출전해 시즌 최강자를 가린다. 올해에는 머리와 조코비치를 비롯해 스탄 바브린카(31·스위스), 밀로스 라오니치(25·캐나다), 니시코리 케이(26·일본), 가엘 몽피스(30·프랑스), 마린 칠리치(28·크로아티아), 도미니크 티엠(23·오스트리아)이 출전했다. 여덟 명의 상위 랭커 중 8위인 라파엘 나달(30·스페인)만 빠졌다. 나달 대신 9위 티엠이 참가했다.
$pos="C";$title="조코비치·머레이, 윔블던테니스 남자단식 8강 안착";$txt="노바크 조코비치와 앤디 머리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size="510,400,0";$no="2013070209141953207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ATP 월드투어 파이널 대회는 네 명씩 조를 나누어 예선을 치른 후 상위 두 명이 4강을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선에서 승리할 때마다 랭킹포인트 200점을 얻는다. 4강전에서 이기면 400점, 우승하면 500점을 받는다. 예선 세 경기를 모두 이기고 우승하면 최대 1500점을 랭킹포인트로 쌓을 수 있다. 그러므로 머리와 조코비치의 현재 포인트 차는 큰 의미가 없다.
머리와 조코비치는 상금 순위에서도 1위를 다툰다. 조코비치는 올해 상금 1140만달러(약 133억원)를 벌었고 머리는 1100만달러(약 128억원)를 벌었다. 월드투어 파이널에서는 예선에서 한 경기 이길 때마다 상금 17만9000달러(약 2억907만원)를 받는다. 4강전에서 이기면 54만5000달러(약 6억3656만원)를 받고 우승 상금은 110만달러(약 13억원)다. 전승으로 우승하면 상금은 240만달러(약 28억원)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