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은 국가 기간시설인 전력설비를 보호하기 위한 ICT 기반 무인기 탐지·식별·방어기술을 연구·개발하고, 시범 운영 중인 한전의 사회안전망 서비스에 드론을 결합한 기술을 개발해 드론의 비행항로를 제공하는 '드론 길'을 구축할 방침이다.
전남도는 고흥만 항공인프라, 드론 지역전략산업과 연계한 시험평가·인증·실증 등 원스톱 테스트베드(시험무대)를 구축한다. 아울러 전력설비, 적조 감시, 도서 지역 택배, 해안선·양식장 관리 등에서 드론을 활용한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드론 규제와 관련된 제도를 개선한다.
드론산업진흥협회는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 영농 실증 시범사업과 국내 드론 표준화 작업, 한·중·일 국제 표준화 협력체계 구축, 회원사와 드론 관련 기업의 전남도 내 투자유치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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