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컷 오프' 최경주 "멕시코 고행길"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OHL클래식 둘째날 강성훈과 노승열 등 전원 '컷 오프', 우들랜드 선두

최경주가 OHL클래식 둘째날 9번홀에서 샷을 한 뒤 공을 바라보고 있다. 플라야(멕시코)=Getty images/멀티비츠

최경주가 OHL클래식 둘째날 9번홀에서 샷을 한 뒤 공을 바라보고 있다. 플라야(멕시코)=Getty images/멀티비츠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최경주(46ㆍSK텔레콤)와 강성훈(29), 노승열(25ㆍ나이키골프) 모두 '컷 오프'.

한국선수들에게는 '멕시코 고행길'이 됐다. 11일(한국시간) 멕시코 플라야의 엘카말레온골프장(파71ㆍ7039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16/2017시즌 6차전 OHL클래식(총상금 700만 달러) 2라운드다. 최경주는 13번홀(파5)에서 딱 보기 1개만을 기록하는 이색적인 스코어카드를 제출했다. 합계 1오버파, 3라운드 진출에 필요한 2언더파에 3타나 모자랐다.
강성훈은 3언더파를 작성해 샷 감각을 회복했지만 첫날 5오버파를 극복하지 못해 합계 2오버파, 노승열은 아이언 샷의 그린적중률이 61.11%로 뚝 떨어지면서 이날만 4타를 까먹어 합계 3오버파로 짐을 꾸렸다. 기대를 모았던 '윈덤 챔프' 김시우(21ㆍCJ대한통운)가 첫날 10개 홀을 소화한 뒤 허리 부상으로 기권해 4명 전원이 일찌감치 멕시코를 떠난 셈이다.

게리 우들랜드(미국)가 6언더파를 몰아쳐 1타 차 선두(13언더파 129타)로 올라섰고, 웹 심슨(미국)이 이틀연속 6언더파를 작성해 2위(12언더파 130타)로 따라 붙은 상황이다. 지난해 연장혈투 끝에 공동 2위에 그친 러셀 녹스(스코틀랜드)가 공동 4위(9언더파 133타)에서 설욕전을 노리고 있는 반면 디펜딩챔프 그래엄 맥도웰(북아일랜드)은 공동 59위(2언더파 140타)에서 가시밭길을 걷고 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