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 서울~원주 54분만에 달린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광주-원주 제2영동고속도로 노선도. (사진=제이영동고속도로㈜)

▲광주-원주 제2영동고속도로 노선도. (사진=제이영동고속도로㈜)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윤주 인턴기자] 서울(상일나들목)~강원 원주 구간을 54분만에 달릴 수 있는 ‘광주-원주 제2영동고속도로’가 개통된다. 11일11일 0시를 기해서다.

8일 제이영동고속도로㈜는 “10일 오후 3시 경기도 양평군 광주~원주 제2영동고속도로 양평휴게소(원주 방면)에서 개통식을 갖고 11일부터 통행한다”고 밝혔다.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으로 기존 영동고속도로보다 거리는 15㎞, 시간은 23분 단축됐다.

제2영동고속도로는 2011년 11월 착공, 56.95㎞ 구간에 터널 12개를 놓고 74개의 다리를 만들었다. 전체 구간의 약 41%를 터널(12개소·13㎞)이나 다리(74개소·10㎞)로 건설한 것은 환경영향과 수질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이다.

내년에 안양~성남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제2영동고속도로는 인천공항에서 평창을 최단거리로 연결해 동계올림픽 주간선도로 역할을 맡게 된다. 게다가 기존 영동고속도로의 호법, 여주, 만종 구간 교통량을 분산할 수 있어 상습적인 차량정체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윤주 인턴기자 joo0416@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강형욱 해명에도 전 직원들 "갑질·폭언 있었다"…결국 법정으로? 유명 인사 다 모였네…유재석이 선택한 아파트, 누가 사나 봤더니 '엔비디아 테스트' 실패설에 즉각 대응한 삼성전자(종합)

    #국내이슈

  • "50년전 부친이 400만원에 낙찰"…나폴레옹 신체일부 소장한 미국 여성 칸 황금종려상에 숀 베이커 감독 '아노라' …"성매매업 종사자에 상 바쳐" '반려견 대환영' 항공기 첫 운항…1천만원 고가에도 '전석매진'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딱따구리와 나무의 공생 [포토]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 방한 [포토] 고개 숙이는 가수 김호중

    #포토PICK

  •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없어서 못 팔아"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국회 통과 청신호 '고준위방폐장 특별법' [뉴스속 용어]美 반대에도…‘글로벌 부유세’ 논의 급물살 [뉴스속 용어]서울 시내에 속속 설치되는 'DTM'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