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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겸허하게 투표 임했다”‥빌 클린턴과 함께 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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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 김근철 특파원]미국 사상 최초 여성 대통령에 도전하는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후보는 8일(현지시간) 오전 자택이 있는 뉴욕 외곽 채퍼쿼에서 남편 빌 클린턴 전 대통령과 함께 투표에 나섰다.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선후보. 사진= 연합뉴스 제공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선후보. 사진=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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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부부는 이날 오전 8시쯤 자택 인근 '그래핀 스쿨'에 마련된 투표소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들은 투표소 안에 있던 주민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 뒤 각각 기표소에서 한 표를 행사했다.

클린턴은 투표를 마친 뒤 투표소 밖에서 기다라고 있던 지지자들과도 포옹을 하거나 휴대전화로 사진을 함께 사진을 찍는 등 여유있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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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은 취재진들에게 "많은 사람들이 이번 선거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나는 오늘 아주 겸허한 마음으로 투표에 임했다”고 말했다.
클린턴은 이날 저녁 외관과 천장이 유리로 돼 있는 뉴욕의 재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선거 결과를 지켜볼 예정이다. 클린턴이 평소 여성에 대한 보이지 않는 사회의 ‘유리 천장’을 깨겠다고 다짐해온 것을 고려, 재비츠 컨벤션 센터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 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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