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 구로, 관악, 금천 등 7개 자치구 돌봄종사자 접근성 높아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서울시는 5만5000명의 어르신돌봄종사자(요양보호사)를 위해 8일 두 번째 어르신돌봄종사자지원센터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개소하는 '서남 어르신돌봄종사자지원센터'는 구로구에 위치해 있다. 강서, 구로, 관악, 금천, 양천, 영등포, 동작 등 7개 자치구에서 근무하는 돌봄종사자의 접근성이 높아 돌봄종사자에 대한 상담 및 교육 등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시는 설명했다.
서남 어르신돌봄종사자지원센터에는 센터장을 포함한 사회복지사 등 총 4명이 상시 근무한다. 센터를 이용하는 돌봄종사자들은 센터 4층(사무실, 상담실, 교육실)과 지하 1층(쉼터 및 프로그램실)을 사용할 수 있다.
개소식은 8일 오후 4시 서남 어르신돌봄종사자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돌봄종사자의 행복은 좋은 돌봄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시와 돌봄종사자 및 지역 유관 단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여한다.
박기용 시 어르신복지과장은 "어르신을 돌보고 있는 돌봄종사자들을 보호하는 것은 장기적으로 시에 있는 어르신의 복지를 향상시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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