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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투라지' 180도 변신한 서강준, 첫방 시청률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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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준. 사진=tvN '안투라지' 방송 캡쳐

서강준. 사진=tvN '안투라지'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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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안투라지' 서강준이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4일 첫 방송된 tvN '안투라지'에서는 차세대 스타 차영빈(서강준 분)을 둘러싼 연예계 뒷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차영빈은 자신의 첫 주연 영화 ‘악의 꽃’ 시사회를 위해 차준(이광수 분), 이호진(박정민 분), 거북(이동휘 분)과 함께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했다.

차영빈이 속한 매니지먼트 대표 김은갑(조진웅 분)은 사전 시사회 반응이 좋지 않다며 다른 작품을 얼른 계약해야 한다고 다그쳤다. 하지만 영빈은 “쉬고 싶다”며 김은갑의 제안을 유보한다.

그러다 영빈은 친구이자 매니저인 호진이 추천한 영화 ‘임화수’에 출연하고 싶어한다. 하지만 제작사의 반대로 캐스팅에 거절당하는 굴욕을 맛본다.
영빈 역할을 맡은 서강준은 전작들에서 보여준 부드러운 연하남 이미지를 완전히 탈피하고 섹시하고 까칠한 모습으로 변신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날 ‘안투라지’는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2.5%, 최고 3.1%를 기록(닐슨코리아 기준)하며 좋은 시작을 알렸다.

한편 ‘안투라지'는 미국 HBO 에서 방영된 동명의 드라마를 세계 최초로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대한민국 차세대 스타 배우 영빈(서강준 분)과 사촌형 차준(이광수 분), 친구 이호진(박정민 분)과 거북(이동휘 분), 매니지먼트 회사 대표 김은갑(조진웅 분) 사이에서 벌어지는 각종 연예계 뒷이야기를 담고 있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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