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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3Q실적] 반도체 영업익, 3조37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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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13조1500억원, 4분기에도 수익성 중심 제품 판매에 집중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삼성전자 3분기 반도체 사업의 영업이익은 3조3700억원으로 나타났다. 1분기와 2분기에 각각 2조6300억원, 2조6400억원을 기록한 것과 비교할 때 7000억원 이상 증가한 수치다.

반도체 사업의 3분기 매출액은 13조1500억원으로 집계됐다. 1분기와 2분기에 11조~12조 수준을 기록한 것과 비교할 때 선전한 결과다.
삼성전자는 "3분기 반도체 사업은 고용량 제품 공급 확대에 따른 메모리 실적 성장으로 매출 13조1500억원과 영업이익 3조3700억원을 달성했다"면서 "3분기 메모리 사업은 낸드의 경우 48단 V-NAND 공정 전환을 지속 추진하고, D램은 수요가 집중된 20나노 제품 출하량을 크게 늘려 전 분기 대비 실적이 대폭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삼성3Q실적] 반도체 영업익, 3조37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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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반도체 사업 부문은 4분기에도 훈풍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4분기에 48단 V-NAND와 20나노 D램 등 앞선 경쟁력을 바탕으로 수익성 중심 제품 판매에 집중해 실적 향상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에도 반도체 경쟁력 강화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내년 메모리 사업은 낸드의 경우 V-NAND 투자에 집중해 64단 V-NAND 공정 전환을 가속화하고 고성능 서버 SSD 등 프리미엄 시장 대응에 주력할 계획이다. D램의 경우 10나노급 D램 공정 전환을 본격화해 기술 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시스템LSI 사업은 3분기는 14나노 파운드리 수요 호조, 중저가 모바일 시스템온칩(SoC) 판매 확대, 중국향 이미지센서 매출 증가에 힘입어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면서 "4분기와 내년에는 10나노 공정 제품 양산을 본격화하고 14나노 거래선과 응용처도 더욱 다변화해 성장세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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