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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19일 외교차관보급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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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외교부는 쿵쉬안유(孔鉉佑) 중국 외교부 부장조리(차관보급)가 업무협의를 위해 오는 19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방한한다고 18일 밝혔다.

쿵 부장조리는 방한 첫날인 19일 오후 김형진 외교부 차관보와 업무협의를 하고, 이튿날인 20일 임성남 외교부 제1차관을 예방할 예정이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방한은 한중 외교부 고위급 교류의 일환으로 이루어지는 것으로 한중 관계, 한반도 정세, 지역 및 국제문제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난 7월 한국과 미국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결정 이후 중국 측 고위급 인사의 방한은 이번이 처음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한중 고위급 협의에서는 지난 7일 중국 어선이 한국 해경정에 고의 충돌해 침몰시킨 사건이 주요 현안으로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북한의 5차 핵실험에 대응한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제재 결의 문제와 사드 등에 대한 협의도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달 9일 북한의 5차 핵실험 이후 안보리는 대북제재 결의 논의에 착수했지만 이날까지도 별다른 결과물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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