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C사업의 대규모 투자는 매년 축소되는 사업규모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지역 건설업계에 힘을 보태고 지진과 태풍 등 재난·재해로부터 시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된다.
분야별로는 도로시설물 94개소에 대한 내진성능평가 29억원을 포함한 9개 용역사업에 61억원, 상수도 관련 8개 사업에 1127억원, 하수도 분야 9개 사업에 1679억원, 도로정비 17개 사업에 3185억원, 철도 및 교통개선 7개 사업에 806억원 등이 투입된다.
시는 분야별 시설물 안전진단 및 정밀안전진단 결과를 반영, 노후 인프라의 성능을 개선한다.
시 관계자는 “시 재원의 한계가 있는 만큼 특별교부세, 재난관리기금 등 각종 재원을 총 동원하고 사업의 시급성을 감안해 우선순위를 정한 후 연차별 계획에 따라 SOC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특히 사업의 지역 업체 참여율 제고로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이루는 데도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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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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