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토론회, 고속철경유지 고급주거단지 조성 필요성 강조
최근 속초시가 부동산 시장의 핫플레이스로 뜨고 있다. 분양하는 아파트마다 1순위에서 높은 청약률을 보이며 완판 행진울 이어가고 있고 속초시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은 강원도 평균의 약 3배에 달하는 17.2%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7월 국가재정사업으로 2조 631억을 투입, 동서고속화철도 개발사업이 사업추진 30년 만에 확정되고 서울~양양 고속도로 개통으로 서울로 1시간대 접근까지 가능해진 상황이다.
실제로 이 같은 영랑호 주변에 위치한 ‘영랑호 e편한세상’은 5천~7천만원의 프리미엄이 기본 형성돼 있다. 여기에 영랑호 조망이 가능한 세대는 세컨하우스 및 투자를 목적으로 수도권 수요가 급속히 유입되면서 인기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52평 펜트하우스의 경우 부르는 게 값일 정도로 매물이 귀하다는 것이 영랑호 인근 부동산의 설명이다.
또한 속초시는 전체 아파트공급의 92%가 전용면적 85㎡ 미만으로 구성돼 있을 만큼 중대형아파트공급이 턱없이 부족한 상태다. 50평 이상은 전체 공급의 2%에 미치지 못해 기존아파트의 급속한 노후화에도 불구하고 이주할 수 있는 대체 공급이 없는 실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영랑호 호수변에 속초시를 대표할 주거명품 타운하우스가 분양 예정돼 주목을 받고 있다.
단지는 럭셔리 복층형 고급 타운하우스로 구성되며 사업부지 내에 있는 기암바위를 존치해 자연과 하나된 단지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세대에서 영랑호 조망이 가능해 속초시를 대표할 주거명품 타운하우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이용수 기자 m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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