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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정부합동평가 4년째 서울시 ‘우수 자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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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관리 분야 서울시 최고! 그밖에 보건위생, 문화가족, 중점관리 분야 높은 평가로 전체순위 서울시 2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실시된 2016년 정부합동평가 결과 서울시 ‘우수구’에 선정됐다.

박겸수 강북구청장

박겸수 강북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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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3년 최우수구에 이어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우수구로 선정, 4년 연속 ‘우수자치구’를 수상,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정부시책을 가장 모범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자치구로 인정받은 것이다.
2016년 정부합동평가는 전국 17개 시·도가 지난 2015년 한 해동안 수행해 온 국가위임사무와 국고보조사업, 국가 주요시책사업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평가다.

서울시는 정부합동평가에 대한 자치구의 관심도 제고와 실적향상을 위해 9개 분야 146개 세부지표를 선정, 정부시책에 기여한 실적 등을 매년 종합평가해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평가에는 일반행정, 사회복지, 지역경제, 문화가족 등 9개 분야 27개 시책, 101개 세부지표에 대한 정부합동평가의 결과와 자치구의 노력도가 합산됐다.
강북구는 행정 전 분야에서 고루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안전관리 분야는 서울시 최고순위를 받았다.

이밖에도 보건위생, 문화가족, 중점관리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자치구의 노력도를 평가한 정성평가에서는 준비노력도가 탁월하다는 평가와 함께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20점 만점을 기록, 정량평가와 합산한 전체 순위에서도 서울시 자치구 중 2위를 차지했다.

구는 주민과 함께 동네를 청소하는 ‘청결강북’을 꾸준히 실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어린이놀이시설 조례 제정 등과 더불어 지난해부터는 학교주변 청소년 유해업소를 정비하는 등 구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삶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 밖에도 미래의 강북구를 역사와 문화, 관광의 중심도시로 만들기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북한산 역사문화관광벨트사업을 비롯 미아사거리역 중심의 역세권 개발, 지하경전철 사업 추진 등 강북구가 서울 동북부의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여러 지역발전 노력들이 이번 평가에 고스란히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박겸수 구청장은 “행정 전 분야의 업무수행 성과를 가늠할 수 있는 공신력있는 평가인 정부합동평가에서 강북구가 4년째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은 구정 주요 부문의 업무성과가 최고 수준임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통과 신뢰의 행정으로 구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희망찬 강북구의 미래를 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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