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 오른쪽에서 네번째)와 전남대학교병원(원장 윤택림, 왼쪽에서 세번째))은 27일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광주광역시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운영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광주시
" 10월부터 센터 구축, 내년 1월부터 본격사업 시작"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와 전남대학교병원(원장 윤택림)은 27일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광주광역시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운영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광역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는 지역 특성에 맞는 알레르기 질환 관리체계를 구축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 및 인증 지원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 ▲표준화된 교육·홍보자료 개발·보급 ▲대상자별 맞춤형 교육 ▲온· 오프라인 전문상담 등 지역사회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게 된다.
이 가운데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아토피 피부염,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학생이 학교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 중심의 예방관리 프로그램으로, 주로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가 참여하며 광주지역은 현재 56곳에 이른다.
한편, ‘광주광역시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는 10월부터 시설·장비 확충과 인력 구성, 홈페이지 개발 등 기본 센터 구축에 들어가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중점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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