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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원, 세종시 정부청사 앞 1인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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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정 의원이 세종시 정부청사에서  1인 시위를 하고있다.

최인정 의원이 세종시 정부청사에서 1인 시위를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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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새만금 투자 파기 규탄 및 철저한 국정감사 촉구"

[아시아경제 김태인 기자]전라북도의회 양용모(전주8) 의원을 비롯해 박재만(군산1)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국주영은(전주9) 의원이 26일 세종시 정부청사 국토교통부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양 의원 등은 20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열리는 세종시 정부청사를 찾아 삼성의 새만금 투자협약 무산 규탄과 철저한 국정감사를 촉구했다.

이날 의원들은 오전 08시부터 10시까지 국토교통부 정문 앞에서 1인 시위를 통해 삼성의 새만금 투자 협약 무산은 전북도민을 우롱하는 것이며, 토지주택공사 경남이전에 따른 민심 달래기용 가짜 협약이 되었다며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특히, 협약서에 서명한 국무총리실과 농림축산식품부, 국토교통부 산하 새만금개발청 등 정부기관의 책임이 매우 큰 점을 지적하며 철저한 국정감사를 촉구했다.
양용모 의원은 “삼성이 투자협약을 파기한 것이 명백해 졌지만, 도민에게 일언반구 사과도 없다”며 “도민에게 새만금 개발에 대한 큰 기대를 심어준 삼성투자협약의 파기 과정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박재만, 국주영은 의원도 “대기업이 도민과의 약속을 이렇게 헌신짝처럼 버려 도민들의 허탈감과 분노가 매우 크다”며 “이 문제를 의회차원에서 집중 제기하고 따져 협약서 체결의 진상이 밝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인정(군산3) 의원도 이날 12시부터 2시간 동안 국토교통부 정문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하며, 삼성의 새만금 투자 무산을 규탄하고 정부차원의 후속대책을 촉구했다.

김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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