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매치’ 김새롬 “유부남과 데이트를? 나쁜 프로그램인 줄 알았다”

'미스매치' 김새롬. 스포츠투데이DB

[아시아경제 김재원 인턴기자] ‘미스매치’에 출연하는 김새롬이 프로그램에 대한 첫 인상을 전했다.

김새롬은 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스카이티브이 예능 프로그램 ‘미스매치’ 제작발표회에 정준하, 이상민, 정진운 등과 함께 참석했다.

김새롬은 이날 “처음에 프로그램 설명을 듣고 나쁜 프로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 그는 “품절남과 싱글녀가 데이트를 한 대서 불법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김새롬은 이 프로그램에 “누가 캐스팅이 되나 기다렸다. 세 분이 하신다고 하더라. 그러면 해도 되겠다 싶어서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새롬은 그러면서 “자극적인 것도 있지만, 참 다행인 건 품절남들이 직접 신청한 게 아니라 아내분들이 가족 여행권을 타기 위해 또는 이벤트를 위해 신청하시더라”고 말했다.

한편 김새롬이 출연하는 ‘미스매치’는 ‘데이트 진실게임’을 주제로 여성 연예인들이 일반인 남성 4명과 데이트를 하면서 심리 게임을 벌이는 연애 예능 프로그램으로 오는 12일 오후9시30분 첫 방송 예정이다.

김재원 인턴기자 iamjaewonn@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