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시설이 단순 쇼핑 공간에서 지역민들의 도심 속 문화공간으로 변화되고 있다. 쇼핑을 비롯해 문화 및 여가활동 등이 한꺼번에 결합된 복합상가가 각광을 받으면서 내부시설 또한 문화와 편의 등에 중점을 두고 만들어지고 있어서다. 이에 따라 최근의 상업시설은 휴식이 가능한 광장, 문화예술공간인 야외무대 등 신개념의 개방된 놀이 공간을 갖추는 곳들이 늘고 있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끈다.
GS건설이 ‘울산의 가로수길’이라 불리는 삼산로에서 공급하는 '더 테라스 가든'도 대표적인 복합쇼핑몰 중 하나다.
한편, 울산 더테라스가든 1층 광장에서는 막바지 여름 밤 무더위를 식혀줄 ‘테라스음악회 in SUMMER’ 이벤트를 9월 11일까지 진행한다. 마술사 체험과 함께 감미로운 음악 공연으로, 시간은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더테라스가든 관계자는 “이번 ‘테라스음악회 in SUMMER’의 다양한 공연을 통해 더테라스가든의 고객들이 힐링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누구나 편하게 와서 관람할 수 있는 공연인 만큼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나오셔서 즐거운 시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용수 기자 m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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