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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의외로 눈 낮다, 2017년 여자 조심” 애처가 사주에 “안 만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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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애처가 사주/사진=네이버 V앱 제공

지드래곤 애처가 사주/사진=네이버 V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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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재 인턴기자] 빅뱅 멤버 지드래곤이 애처가 사주를 자랑했다.

지난 7일 방송된 네이버 스페셜 V 앱을 통해 ‘지드래곤 온에어 딱 봐도 뭘 봐도 너보다 많은 8자’ 방송이 진행된 가운데 지드래곤이 역술가 박성준을 만나 자신의 사주와 관상을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역술가는 “(지드래곤) 아내 자리에 자식 같은 아내가 들어 있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여자다”라며 “태생적으로 애처가 기질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지드래곤은 만족했는지 “제가 여자한테 잘한다”라며 미소를 드러냈다.

한편 이날 사주가는 지드래곤이 “끼가 있는 사주. 목마른 나무에 물이 계속 들어오는 고속도로 같은 사주”라며 창작자 운명이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지드래곤에게 명예욕도 있어 사업을 하거나 나중에 강단에 설 수도 있다고 덧붙이자 지드래곤은 "어머니가 좋아하시겠다"고 만족했다.

이어 역술가는 조심해야 할 점도 언급했다. 그는 "지드래곤 씨가 의외로 눈이 낮다"면서 "2017년 월별 운세에서 여자를 조심해야 한다. 2017년에 만나는 여성이 '품질이 떨어지는 여자'다"라고 하자 지드래곤은 "안 만날 것"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김민재 인턴기자 mjlovel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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