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한가위 농축특산물 직거래한마당’개장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농협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강남경)는 최근 부쩍 오른 농산물 가격으로 인해 명절선물과 제수용품 구매에 부담을 안고 있을 소비자들의 주머니를 덜어 주기 위해 전남농협 ‘추석맞이 농축특산물 상생직거래장터’에서 신선한 농축산물 및 재수용품을 판매하는 농축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KT광주정보통신센터(광주 동구 서석동 소재) 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 대표 품목인 장성사과, 나주 배, 곡성 메론, 광양 밤, 함평한과, 화순더덕, 영광모싯잎송편, 장흥한우육포, 진도수산물, 순천만 햅쌀 등 60여 품목과 농축특산물을 시중가 보다 10~30% 저렴하게 판매한다.

특히, 행사기간 중 8일 구구데이 기념행사 “국내산 닭고기 소비촉진 캠페인”을 동시에 진행하며 이동판매차량을 배치해 한우축산물을 소비자에게 판매한다.

강남경 본부장은 "생산자가 보증하고 소비자가 만족하는 직거래장터 운영으로 전남우수 농축특산물 직거래 한마당을 전개하여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