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 ‘동상’ 수상...장성농산물 브랜드파워 입증
[아시아경제 문승용] 장성의 프리미엄 농산물 브랜드 ‘365생, 365일 싱싱합니다.
농식품부 파워브랜드상은 전국의 농식품 브랜드 중 경쟁력 있는 브랜드를 선발해 소비자에게 좋은 농산물을 알리고 각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매년 선발하는 것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주관해 실시하고 있다.
장성의 프리미엄 브랜드 '365생'은 1년 365일 싱싱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제공한다는 뜻으로 2007년부터 장성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농산물 유통에 사용되고 있으나 최근까지 마케팅을 전남, 광주지역을 중심으로 추진해 타 지역에서는 큰 인지도를 얻지 못하는 지역적 한계가 있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전국에 이름을 알려 전국단위 브랜드로써 성장가능성을 한단계 끌어올렸다”고 자평하면서 “사과뿐 아니라 다른 농산물의 인지도와 신뢰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전국의 많은 농산물 브랜드가 있지만 ‘365생’이 파워 브랜드로 인정받은 것은 우선 농민들이 생산한 농산물이 고품질이었기에 가능했다”며 “명품 농산물과 명품 브랜드가 합쳐져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농민과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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