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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호남 최초 ‘LH 4차 공공임대아파트’ 유치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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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국토부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공모사업’ 대상지 최종 발표
郡 단위 호남 최초로 ‘LH 4차 유치’ 확정…서부지역에 건립키로


[아시아경제 문승용] 장성군에 네번째 ‘LH 공공임대아파트’ 건립이 확정됐다.
장성군은 지난달 31일 국토교통부가 시행하는 ‘2017년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4차 공공임대아파트’ 유치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

군(郡) 단위 지역에서 공공임대아파트 4차에 걸쳐 건립되는 것은 이례적인 것으로 호남에서는 장성군이 처음이다.

최근 LH측과 사업시행협약을 체결해 2019년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건립준비에 들어간 LH3차 아파트 건립 소식을 전한지 얼마 되지 않아 다시 한번 LH 4차 아파트를 유치, 저소득층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4차로 건립되는 공공임대아파트는 상무대 군인가족과 삼서, 삼계, 동화지역의 농공단지 근로자가 많은 서부지역에 150세대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며 2020년 준공이 목표다.

서부지역은 상무대와 농공단지가 위치해 있어 일정규모 이상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노후된 주택시설이 많아 주민들의 주거 만족도가 낮고 새로운 주택에 대한 수요가 많은 지역이었다.

그동안 장성은 광주 인근에 위치한 다른 시군에 비해 아파트 등 현대식 주거시설이 부족하고 주택들이 노후돼 쾌적한 주거환경을 선호하는 주민들이 인근 대도시인 광주로 주거지를 옮기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

이에 군은 인구 유출을 막기 위해 주택수요가 높은 서부지역으로 건립지를 확정하고 아파트 유치를 추진해왔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장성 주거정책은 주민들을 최우선으로 두고 추진해 오고 있다” 며 “쾌적한 주거여건을 조성해 군민들의 삶의 만족도를 끌어올리고 광주와 가까이 위치한 지리적 여건을 활용해 주변 도시의 인구까지 흡수할 수 있는 최상의 주거지로 ‘옐로우시티 장성’을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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