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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베트남에 '한류' 통해 '소주' 알리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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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작드라마 간접광고(PPL) 참여로 브랜드 인지도 확산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하이트진로 소주클럽'에서 다양한 문화를 즐기며 참이슬을 마시는 현지인들 모습.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하이트진로 소주클럽'에서 다양한 문화를 즐기며 참이슬을 마시는 현지인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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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하이트진로가 베트남에서 한류 문화콘텐츠를 활용해 소주 브랜드 알리기에 나섰다.

4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대표 소주 제품 '진로24'와 '참이슬'은 오는 10월부터 방영되는 한국-베트남 공동제작 드라마 ‘오늘도 청춘2’에 간접광고로 참여한다. 한국배우 강태오와 베트남 최고 여배우가 주연으로 출연하는 이 드라마는 베트남 국영방송국 VTV에서 방영된다. ‘오늘도 청춘’ 시즌 1은 지난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연말시상식을 휩쓴 최고 인기 드라마다.
하이트진로는 현지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한류 드라마를 통해 한국 주류문화에 대한 이해와 친근감을 높일 계획이다. 베트남 광고법상 알코올 15도 이상의 주류는 TV광고가 엄격하게 제한돼 있다.

간접광고 외에도 현지 젊은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지역에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현지 소비자들에 자연스럽게 한국 주류를 접하도록 하고 있다. 한국의 홍대앞과 같은 지역인 하노이 시내 ‘쭉바익’에 지난달 27일부터 팝업스토어 ‘진로소주클럽’을 오픈했다.

진로소주클럽은 11월까지 약 100일 동안 운영된다. 2017년에는 한국식 프렌차이즈 식당 오픈도 준비하고 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동남아시아 시장확대를 위한 국가별 특화된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15년에는 태국의 현지 파트너인 ‘분럿그룹’이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진로걸그룹(JRGG)을 데뷔시켜 활동하고 있다. 캄보디아에서는 올 하반기 중에는 글로벌 전용 TV광고를 방영하고, 중심가에 안테나샵을 운영해 소주브랜드 알리기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베트남 하노이=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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