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교량 및 저수지 보강으로 안전한 지역만들기 탄력"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군(군수 이용부)은 국민안전처가 교부하는 2016년도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7억5천6백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웅치면에 위치한 유산교는 재난안전 정밀진단 결과 D등급의 위험교량으로, 2015년 8월 6일부터 특정관리대상 시설물로 지정·고시되어 지역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으나, 이번 사업비 확보에 따라 시설물 개선으로 인근 주민의 안전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조성 덕산, 회천 서동, 웅치 강산, 겸백 상덕 등 노후저수지 4개소도 제방 보수·보강 등을 통하여 안전성을 향상시킬 계획으로, 이번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사업은 올해 안에 실시설계와 시공사 선정을 통하여 연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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