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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임직원 가족 위한 매직콘서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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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기내특화서비스팀인 플라잉매직팀 소속 승무원들이 18일 서울 오쇠동 아시아나항공 본사 오즈홀에서 임직원 가족들에게 '코믹 호러 매직'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기내특화서비스팀인 플라잉매직팀 소속 승무원들이 18일 서울 오쇠동 아시아나항공 본사 오즈홀에서 임직원 가족들에게 '코믹 호러 매직'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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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아시아나항공 (사장 김수천)이 18일 서울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타운에서 임직원과 그 가족들을 초청해 매직콘서트를 열었다고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는 매직콘서트는 직원들과 여름방학을 맞이한 직원 자녀들이 함께 무더운 여름 더위를 잊고 즐길 수 있는 화합의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날 매직콘서트에는 임직원 가족 250여명이 참석했으며, 마술 공연 관람 외에도 ‘임직원 자녀를 위한 직업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타운 내 시설물을 견학하는 아시아나타운 투어도 함께 실시했다.

플라잉매직팀은 아시아나항공의 16개 특화서비스팀 중 대표로 손꼽히는 기내특화서비스팀으로, 장거리 노선을 중심으로 손님들에게 신선하고 재미있는 마술쇼를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998년부터 플라잉매직팀 이외에도 ▲핸드드립 커피를 서비스하는 ‘바리스타팀’ ▲소믈리에 자격증을 갖춘 승무원이 와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믈리에팀’ ▲한국전통문화를 소개하는 ‘전통문화체험팀’ ▲어린이들을 위한 쿠키 굽기, 타투 활동을 하는 ‘차일드팀’ 등 기내특화서비스팀을 운영해오고 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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