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세박자 갖춘 단지로 수요자들 호응 높아
아파트를 선택하는데 있어서 따져야 할 조건이 여러 가지 있다. 입지, 가격, 상품가치 등이 바로 그 것이다.
입지가 만족스러우면 가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 보통 가격은 주변 아파트 시세에 대비해 ‘높은가, 낮은가’를 평가한다. 어느 정도 입지가 괜찮고 가격까지 주변시세에 맞게 형성 돼 있다면, 그 신규아파트는 가격이 올라갈 가능성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주변 시세에 맞는 가격도 중요하지만 주변 개발환경에 따른 상품가치도 중요한 요소다. 아파트 가격이 주변 시세보다 조금 더 높게 형성돼 있더라도 주변 지역 개발로 인해 지역 자체의 가치가 높아져 상품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세가지 요소를 갖춘 아파트가 평택시 내 등장해 수요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분양에 나선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 아파트는 지난달 25일 청약을 실시해 총 2,80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5,523명이 몰렸다. 최고 15대 1, 평균 1.97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가 내세운 틈새면적 72㎡, 74㎡ 또한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72㎡는 192가구 모집에 233명이 접수 1.21대 1, 74㎡는 704가구 모집에 967명이 접수해 1.37대 1을 기록한 것.
이러한 인기요인으로는 세가지 요소를 다 갖춘 것이 한 몫 했다. 단지가 위치한 신촌지구는 인접한 동삭지구, 동삭2지구, 영신지구, 세교지구, 소사벌지구의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는 입지적 장점이 있다. 교통환경 또한 뛰어나다. 지구 앞으로 45번 국도가 지나고 있어 이 도로를 이용하면 평택 구도심은 물론 수서~평택 간 고속전철인 SRT 평택지제역까지 접근이 용이하다. 올해 개통예정인 SRT 평택지제역은 단지에서 약 3㎞ 거리에 있어 차로 5분이내 접근이 가능하고, 단지 인근으로는 평택~제천 간 고속도로 송탄IC도 위치해 있어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 주요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이러한 입지를 바탕으로 분양가 또한 합리적인 책정으로 수요자들의 찬사를 얻었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평균 886만원대로 책정됐으며 이는 최근 평택내 동삭지구, 세교지구, 용죽지구 등에서 신규 분양한 단지들이 900만원 중 후반으로 공급된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저렴한 편이다.
주변 개발호재에 따른 상품가치도 매우 높게 평가 받고 있다. 송탄산업단지 북측으로 삼성전자가 조성하는 삼성고덕산업단지(가칭)와 인접하여 배후도시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아 이 단지는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 인근의 삼성전자 고덕산업단지 입주(예정)과 진위 엘지 산업단지의 추가 조성(예정), 미공군기지 확장이전(예정) 등 배후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여 신규 아파트들의 가치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는 59~84㎡총 2,803가구로 이뤄졌으며, 1ㆍ2차에 걸쳐 총 4,567가구의 중소형 대단지가 형성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진사리 10-2번지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오는 2019년 8월 예정이다.
이용수 기자 m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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