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체괴물은 점성이 있는 젤리 형태의 신개념 클레이다. 흐느적거리는 독특한 형태와 말랑말랑하고 탱탱한 촉감이 흥미를 자극해 아이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고, 풀과 클레이 등을 이용한 액체괴물 만들기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유명 유튜브 채널의 액체괴물 만들기 영상은 대부분 100만 뷰가 훌쩍 넘을 정도다. 이에 도너랜드는 내 손으로 만드는 액체괴물 놀이세트 '몬스터 액괴'를 선보였다. 직접 녹색 액체괴물을 만들 수 있는 액괴세트와 빨간색과 파란색 총 2가지의 완성된 액체괴물이 모두 들어 있어 사용자 편의에 따라 골라 쓰는 재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몬스터 액괴에는 칼라점토, 아이스크림 콘과 컵 모형틀, 루퍼(클레이 주사기) 등 액체괴물과 함께 가지고 놀 수 있는 도구들도 함께 들어있다. 아이스크림 콘 틀 위에 칼라점토로 모양을 만들고, 그 위에 액체괴물과 토핑을 올리면 실감나는 아이스크림이 완성된다. 또한 총 3가지 색상의 액체괴물이 들어 있어 색을 섞어 사용할 수 있으며, 루퍼로 재미있고 다양한 모양의 액체괴물을 만들 수 있다.
김주영 도너랜드 제품개발연구소장은 "몬스터 액괴는 액체괴물과 액괴용액, 칼라점토, 부자재들을 함께 넣어 아이들의 창의력과 무한한 상상력을 키우는데 탁월한 제품"이라며, "도너랜드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원하는 것을 빠르게 파악하고 나아가 기존 클레이 제품들과 차별화되는 창의적인 제품들을 꾸준히 개발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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