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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너랜드, 亞 최대 규모 동경문구박람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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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너랜드, 亞 최대 규모 동경문구박람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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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국내 최대 클레이 전문기업 도너랜드는 8일까지 3일간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동경문구박람회(ISOT)에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본격적인 일본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도너랜드가 일본 진출의 신호탄으로 동경문구박람회에 참여한다. 올해로 27회를 맞는 동경문구박람회는 일본 최대 비즈니스 전시회이자 아시아 최대 규모의 문구 및 사무용품 전시회로, 전세계 1500여개 사가 참가하며 예상 참관객수만 5만 6000명이다. 따라서 이번 박람회는 본격적인 일본 진출 전 일본 시장 조사를 비롯, 소비자들의 니즈를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본 문구업계의 시장 규모는 전세계 2위에 해당하는 약 15조로, 글로벌 클레이 시장에서 일본 시장이 갖는 의미는 매우 크다. 이에 도너랜드는 대표상품인 '천사점토'뿐만 아니라 DIY 클레이 미니어처 컬렉션 브랜드 '미니어쳐 미니놀이', 신개념 모래형 클레이 '뽀송이모래', 점토로 그림을 그리는 페인팅 클레이 '크림도우' 등 더욱 확장된 제품 라인업으로 동경문구박람회에 참가한다. 좀 더 다양하고 새로운 제품으로 클레이 선진국인 일본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도너랜드는 2009년 독일 프랑크푸르트페이퍼월드전시회 참가를 시작으로, 뉘렌베르크 토이 페어, 독일 토이 페어, 홍콩 토이 페어 등 매년 2~3개의 해외 박람회에 꾸준히 참가했다. 직접 박람회를 다니면서 해외 소비자들에게 도너랜드를 알려 현재 프랑스, 이탈리아,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등 21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해외에서 가장 인기 있는 수출제품은 단연 도너랜드의 대표상품인 '천사점토'다. 천사점토는 아기 살갗처럼 촉촉하고 부드러우며 무게가 일반 지점토의 8분의 1에 불과한 초경량 나노점토로, 특히 유럽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또 뽀송이 모래는 모래의 나라 사우디아라비아에 수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 도너랜드는 일본 외에 미국 진출도 계획하고 있어 해외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동인 도너랜드 전무는 "이번 동경문구박람회는 일본 소비자들의 선호와 시장 반응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도너랜드의 성공적인 일본 진출을 위한 첫 무대인 셈"이라며, "도너랜드는 앞으로도 도너랜드만의 독자적인 기술력을 앞세운 다양한 클레이 제품을 해외에 선보이며 완구한류를 주도하는 글로벌 No.1 클레이 완구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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