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는 9일 중앙쟁의대책위원회 회의에서 10일부터 12일까지 매일 1조와 2조 근무자가 4시간씩 부분 파업하기로 했다.
노조는 다음주 16일에는 올해 임금협상에 집중하기 위해 일단 정상근무하기로 했다. 노사협상 결과를 보고 17일 이후 다시 투쟁 계획을 결정할 방침이다.
노조의 파업과는 별개로 10일 오후 2시부터 임금협상을 재개한다. 여름휴가 후 첫 교섭이다.
노사는 휴가 기간에도 실무교섭을 벌였지만 접점을 찾지 못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