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7월 28일 오후 시장실에서 OB맥주 조승훈 호남본부장으로부터 빛고을장학금 1천5백만원을 전달받았다.(왼쪽부터 김성환 광주공장장,조승훈 호남본부장,윤장현 시장,이연 자치행정국장,강기삼 광주지점장)
" 28일, 광주시청서 빛고을 장학금 1,500만 원 전달식 가져"
" 지역과의 상생 발전 위한 대표 사회공헌활동...2003년부터 14년째 총 3억 8,500만 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오비맥주(대표 김도훈)는 28일 대표 브랜드 ‘카스’와 ‘프리미어 OB’의 생산공장이 위치한 광주시(시장 윤장현)에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광주 인재육성 장학금은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핵심 이념으로 삼고 있는 오비맥주가 2003년부터 현재까지 14년째 이어 온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다. 장학금은 광주 지역에 판매된 오비맥주 제품 수익의 일정금액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조성되었으며,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지역 인재들의 생활비 및 학업 지원 등을 위해 쓰인다. 이번에 기탁된 장학금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3억 8,500만원이 광주시에 전달됐다.
오비맥주 조승훈 본부장은 “대표 향토 기업인 오비맥주는 지역 발전을 이끌 미래 인재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조력해왔다”며 “앞으로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해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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