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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경기장에 ‘무료 워터파크’…8월 21일 ‘워터월드 in 영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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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워터슬라이더, 야외 수영장 등 무료 개방"
"레크레이션 통해 카트체험권 등 다양한 경품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오는 8월 21일 전라남도 영암군에 위치한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이하 F1)에서 무료 물놀이 축제인 ‘워터월드 in 영암’ 행사가 개최된다.
이번 ‘워터월드 in 영암’ 행사는 같은 날 F1 카트경기장에서 개최되는 ‘2016 전라남도지사배 카트대회’ 첫 번째 경기를 축하하는 부대 행사로 진행된다.

‘워터월드 in 영암’ 행사장에는 40m에 달하는 초대형 워터슬라이드와 15m 길이의 대형 워터슬라이드, 대형 수영장 2개소, 중형 수영장 1개소를 비롯해 각종 부대시설이 마련된다.

행사장은 당일 오전 10시부터 개장하며 누구나 무료로 입장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이밖에도 재밌는 레크레이션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카트 체험권 등 푸짐한 경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행사를 주관하는 KBC광주방송 관계자는 “영암, 목포, 무안, 강진, 해남 등 전남 서부권에는 워터파크가 없는 점을 감안, 지역민들에게 색다른 물놀이 체험을 제공하고자 이같은 행사를 마련했다”며 “물놀이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카트에 대한 이해를 높여 카트경기의 저변확대에 나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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