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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환경자원센터 여름방학 재활용 체험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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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재활용 선별, 분리, 압축 등 다양한 재활용 체험과 정크아트 공모작품 감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25일부터 율현동 강남환경자원센터에서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재활용 체험교실을 열었다.

율현동 자동차매매단지 안에 자리 잡은 강남환경자원센터는 버려지는 재활용품을 수거해 종류별로 선별하는 첨단시설로 재활용 학습장, 정크아트 전시, 풋살 경기장, 어린이 놀이시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춰 가족 단위 또는 단체 방문이 많은 곳으로 올해도 벌써 1000여 명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가 높다.
25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운영되는 재활용 체험교실은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전 9시와 오후2시 하루 두 차례 총 30회 진행, 플라스틱, 페트병 등 재활용품을 이용한 제습기, 허브화분, 교통지갑 만들기와 재활용 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손님을 맞는다.
정크 아트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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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보이는 체험교실 프로그램은 ▲ 재활용 선별처리 과정 견학 ▲ 재활용품 분리배출제도 안내 ▲ 홍보영상물 시청 ▲ 스티로폼 압축 체험 ▲ 재활용 5종 분리 체험 ▲ 정크아트 공모전 수상작품 감상 등을 한다.

특히 낡은 양은 냄비를 활용, 예술성과 작품성을 갖춘 ‘영양의 재탄생’을 비롯 폐 유리병, 레코드판, 철근, 자동차 하체, 키보드, 폐목재, 병뚜껑, 식판 자동차 부품 등으로 만들어진 ‘개’, ‘고릴라’, ‘악어’, ‘뱀’, ‘사마귀’ 등 다양한 동물과‘강남스타일’ 등의 작품들은 다시 한 번 재활용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게 한다.

견학과 체험활동이 끝나면 생활쓰레기 20% 줄이기, 재활용 분리 배출 안내 등을 직접 홍보하는 캠페인과 거리청소도 함께할 예정이어 방학을 맞은 학생들에게 뜻 깊은 봉사활동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참가 학생에게는 3시간의 자원봉사 시간이 인정된다. 자원봉사 확인서 발급을 위해서는 미리 자원봉사포털에 회원가입을 해야 한다.
재활용 선별처리장 견학

재활용 선별처리장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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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섭 청소행정과장은 “구는 방학기간동안 운영되는 재활용 체험교실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자원 재활용의 가치와 환경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을 일깨우고, 이를 생활 속에 실천, 생활쓰레기 20% 줄이기 운동에도 자연스럽게 참여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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