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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더워"…전세계 '폭염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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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전 세계가 폭염에 시달리고 있다. 미국, 중국 등에서는 최고 기온의 기록이 차례로 경신되고 있다.

미국은 지난달 말부터 시작된 '열돔' 현상으로 이상 고온이 지속되고 있다. 고기압에서 뜨거운 공기가 내려오면서 열기가 차츰 쌓여 지면 위에 뜨거운 돔을 얹힌 것과 같은 효과로 고온 현상이 지속되게 된다.
뉴욕, 필라델피아, 워싱턴의 기온은 25일(현지시간) 100여년 만의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에서는 폭염에 따른 사망자가 5명 발생하는 등 1억1400만명의 미국 시민들이 과도한 기온에 노출된 것으로 분석됐다. 미국 기상당국은 폭염 경보 발령 지역 대부분에서 당분간 혹서가 지속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중국은 40도를 넘나드는 기온에 최고 폭염 단계인 '고온 홍색경보'가 발동됐다. 중국 국립기상청(NMC)24일 오후 양쯔강 남부 지역은 35도를 뛰어넘는 기온을 기록했다.

중동 지역도 펄펄 끓고 있다. 중동 쿠웨이트에서도 지난 1998년 51.4도를 기록했던 최고 기온의 기록을 깨고 지난주 54도를 찍었다. 이라크의 바스라도 지난주 53.9도를 기록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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