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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에 2골' PSG, 기네스컵서 인테르 3-1 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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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쥬 오리에 [사진=PSG 공식 홈페이지]

세르쥬 오리에 [사진=PSG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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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셍제르망(PSG)이 인터밀란(이탈리아)을 꺾고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첫 승을 신고했다.

PSG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오레곤주 유진에 있는 아우첸 스타디움에서 한 인터밀란과의 2016 기네스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경기에서 인터밀란을 3-1로 이겼다.
PSG는 세르쥬 오리에의 맹활약으로 승리를 챙겼다. 오리에는 전반 14분 벤 아르파의 프리킥이 골키퍼 선방에 막혀 나오자 이를 재차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인터밀란은 곧바로 반격했다. 전반이 끝나기 전에 동점을 만들어냈다. 스테판 요베티치가 페널티킥을 성공해 1-1이 됐다.

PSG는 후반 16분에 쿠르자와의 왼발 프리킥 골로 다시 앞서갔다. PSG는 더욱 공격적으로 나서더니 후반 42분에 한 골을 더 추가해 경기를 3-1 승리로 끝냈다. 오리에가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골을 넣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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