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농식품부-이마트, 신품종 재배 농가 확대 손잡아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21일 이마트 성수점에서 이마트와 골든시드사업으로 개발한 신품종 출시행사를 개최했다.

농식품부는 골든시드사업으로 파프리카, 양배추, 양파, 느타리버섯 등 4개 품목의 신품종을 개발하고, 이마트와 농가에서는 이를 계약재배하고 수확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골든시드사업 개발품종 계약재배 농산물 판매실적이 5억원에 그쳤으나, 올해는 느타리버섯을 추가하고 사업물량과 참여면적도 넓혀 사업규모를 36억원 수준까지 확대했다.

아울러 이마트는 '국산의 힘 프로젝트' 일환으로 국내개발 종자의 농가보급률 제고 등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종자지원기금 4억원을 조성했다.

이 가운데 7000만원을 미니파프리카 라온 품종을 재배하는 3농가에게 종자구입비용으로 전달하고, 향후 반기별로 1품목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홍성진 농식품부 홍성진 종자생명산업과장은 "품종개발 연구에 비해 유통망 발굴 등이 어렵고 농업인은 신품종이 개발돼도 판로개척 등 부담스러워 재배품종을 잘 바꾸지 않는 경향이 있었다"며 "농가소득 뿐만 아니라 국내 개발품종의 국산화율 확대와 국내 종자산업 경쟁력도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