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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80년대 하이틴 스타 안혜지, 46살? 여전히 빛나는 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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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지/사진=SBS 불타는 청춘

안혜지/사진=SBS 불타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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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재 인턴기자] 19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80년대 하이틴 스타 안혜지가 합류해 시선을 끌었다.

안혜지는 원조 여고생 가수로 1988년 당시 '벌써 이 밤이 다 지나고'를 발표해 남성 팬의 많은 사랑을 받은 아이돌 가수였다.
그는 1990년 2집 '댄스 댄스'로 인기를 이어간 후 1991년 3집에서 '부엉이들'이라는 댄스그룹을 결성해 활동했고, 1994년 4집 때는 더블 타이틀곡 '시행착오', 연인에서 친구 사이로'를 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이후 기획사를 옮겨 1998년 싱글앨범 '고개 숙인 남자'로 인기몰이를 한 후 연예계 활동이 뜸했다.

이후 안혜지는 2006년 트로트 '어쩌면 좋아요'로 컴백했고 2009년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또 이날 방송을 통해 안혜지의 리즈시절 모습이 공개됐는데 사진 속 안혜지는 어린 시절 남다른 패션 감각과 뛰어난 외모로 눈길을 붙잡았다.

한편 안혜지는 자신을 마중나온 남성 멤버들 김국진, 정찬, 최성국에게 “오빠야”라고 부르며 남성 청춘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김민재 인턴기자 mjlovel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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