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부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정 협의회에서 "추경은 정말 타이밍이 중요하다"면서 "7월 중에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국회에 (추경안을)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조선업 관련 구조조정이 자구노력에 의해 추진되다 보니 그 지역 중심으로 실업률이 높아지는 문제가 대두하고 있다"면서 "일자리가 삶의 터전이고 국민 생계와 직결되는 것이기 때문에 더이상 일자리가 없어지는 것을 방치해선 안된다"고 지적했다.
유 부총리는 "키워드는 구조조정과 일자리 창출을 중심으로 한 추경"이라면서 "조선업종 지원이 필요하고, 관련 지역 경제활성화 등을 통해 전반적으로 민생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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