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테크노(주)는 캠코의 자산 매입후 임대프로그램을 활용해 자산매각대금으로 회생담보권을 변제하고, 해당 자산의 재임차를 통해 안정적인 영업기반을 유지하게 됐다.
법원은 회생기업중 경영정상화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추천하고, 캠코는 자산매입, 기업은 매각대금으로 회생채권을 변제해 회생절차를 조기에 졸업 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이다.
캠코 관계자는 “법원이 회생절차 조기 졸업을 승인할 경우 기업은 대기업의 협력업체 등록 등 경영정상화의 토대를 마련하고, 금융회사도 부실채권 조기회수 및 출자전환 지분의 가치 상승으로 자산 건전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캠코는 지난해 5개 기업(약 541억원)을 지원했다. 올해 최대 1500억원 규모의 자금을 투입해 중소기업 자산 매입을 통한 구조개선을 지속적으로 지원 할 예정이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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