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세레나 윌리엄스(35·미국)가 개인 통산 22번째 그랜드슬램 우승을 달성했다.
윌리엄스는 10일(한국시간) 영국 윔블던 올잉글랜드 테니스클럽에서 열린 윔블던 대회 여자단식 결승에서 안젤리크 케르버(독일)를 7-5 6-3으로 꺾고 우승했다.
또한 22번째 그랜드슬램 우승으로 오픈 시대 이후 슈테피 그라프(독일)가 세운 그랜드슬램 최다 22회 우승과 동률을 이뤘다. 윌리엄스는 윔블던에서는 개인통산 일곱 번째 우승 트로피를 수집했다.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미국)가 기록한 9회에 이어 대회 역대 최다 우승 2위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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