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7일 발표한 '7월 1주차 주중집계(4~6일·1522명·응답률 10.8%·표본오차 95% 신뢰수준 ±2.5%포인트)'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주 6월 5주차 주간집계 대비 2.1%포인트 내린 33.1%로 집계됐다.
이에 리얼미터는 "주초에 있었던 '청와대 서별관 회의, 대우조선 분식회계 인지 4조2000억원 지원 논란'과 지난주부터 지속되고 있는 '이정현 전 홍보수석 녹취록 논란'의 여파에 따른 것"이라고 해석했다.
특히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대구·경북(-12.2%포인트, 52.2%→40.0%)에서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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