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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호우 경보'…정전·담장 붕괴 등 피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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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아래 기사와 관계없음.(사진=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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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폭우로 교통이 통제되고 정전사고가 일어나는 등 각종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폭우로 인해 청계천 전 구간과 동부간선도로, 잠수교에서 차량 진입을 통제 하고 있다. 오전 9시부터 통제를 시작한 상암철교하부 증산지하차도는 오전 10시10분께 통행을 재개했다.
현재 서울을 비롯한 경기도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전 11시 기준 117mm(종로구)의 비가 내렸다. 6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50~100mm로 많은 곳은 150mm 이상의 강수량이 기록될 것으로 예측된다.

폭우가 계속되면서 각종 사고도 발생하고 있다. 송파구 등 11개 자치구에서는 하수가 역류하는 사고가 발생했고 방화동 도시개발 아파트 2단지에는 정전이 일어나 2000세대가 불편을 겪었다. 중구와 은평구에서는 일부 주택의 축대와 담장이 붕괴되기도 했다.

한편 서울시는 오전 9시 비상근무 2단계를 발령하고 펌프장 51곳에서 114대를 가동해 침수에 대비하는 등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40분부터는 팔당댐에서 초당 7451톤의 물을 방류했고 반포와 이촌, 여의샛강 등 저지대에선 단계별 대피 준비와 선박운항을 통제하고 있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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