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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경보 서울, 정전·건물 붕괴 잇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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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비 내리는 서울 모습 (출처=아시아경제DB)

장마철 비 내리는 서울 모습 (출처=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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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호우경보가 발효된 서울은 4일 밤부터 내린 비로 정전 사고와 건물 붕괴사고가 잇달아 발생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5일 서울시 풍수해상황실에 따르면 송파 등 11개 자치구 하수가 역류했으며 방화동 도시개발아파트 2단지 등 2000세대에 정전사고가 발생했다. 또 중구 남산동 주택 축대가 붕괴되고 은평구 갈현동의 건물 담장이 붕괴되는 사고가 났다.
시는 이날 오전 9시 비상근무 2단계를 발령해 예의주시하며 청계천 전 구간, 동부간선도로, 상암철교하부 증산지하차도, 잠수교 등에서 차량통제에 들어갔다.

앞으로 비가 계속 내릴 것으로 보여 더 큰 피해가 우려된다. 예상 강수량은 6일까지 50~100㎜으로 많은 곳은 150㎜ 이상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까지 강수량은 108㎜(종로구 송월동 기준)를 기록했다.

올들어 서울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것은 지난 1일에 이어 두번째다. 앞서 서울에서는 지난 달 21일부터 30일까지 마른 장마가 이어지다가 1일 108.5㎜의 장맛비가 내렸다. 2일에는 4.0㎜, 4일에는 29.5㎜의 강우를 기록한 바 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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