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 가격과 품격있는 서비스로 차별화된 전략 펼칠 것"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호텔신라의 프리미엄 비즈니스호텔 브랜드인 신라스테이가 중부지역 교통과 관광의 중심지, 천안에 진출한다고 4일 밝혔다.
오는 11일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에 문을 여는 신라스테이 천안은 신라스테이의 9번째 호텔로 천안 지역에서는 유일한 특2급 호텔이다. 지상 17층(지하 2층), 객실 309실 규모로 갖춰졌으며 최대 150명까지 수용 가능한 회의실과 부대시설도 있어 비즈니스 및 레저고객들의 편의를 강조했다.
신라스테이는 천안지역의 관광자원을 적극 활용해 지역 관광활성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천안은 유적지, 전시관, 박물관 등의 교육 콘텐츠가 풍부하고 온양온천, 중부권 최대 규모의 워터파크 등이 인접해 있어 관광자원도 풍부하다. 이에 신라스테이 천안은 유관순 열사 유적지, 현충사, 박문수 묘, 외암 민속마을 등 역사적인 유적지와 독립기념관, 천안박물관, 우정박물관, 홍대용 과학관 등의 전시관, 농촌체험 등의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모션과 패키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신라스테이 관계자는 "신라스테이가 천안지역의 역사, 문화 콘텐츠와 연계한 다양한 관광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라며 "국내와 해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해 천안 지역의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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