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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 프리미엄 패션PB '쏘울'로 해외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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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대표 패션 박람회 '프리미엄 베를린 트레이드쇼' 참가

쏘울 프리미엄 베를린 부스 전경

쏘울 프리미엄 베를린 부스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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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GS샵의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 쏘울(SO, WOOL)이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

GS샵은 쏘울이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국제 패션박람회 ‘프리미엄 베를린(PREMIUM BERLIN) 트레이드쇼’에 참가해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프리미엄 베를린 트레이드쇼’는 지난 2003년부터 유럽의 신흥 패션 수도 베를린에서 개최되고 있는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박람회다. 엄격한 사전 심사를 통해 선별된 브랜드만이 참여 가능하며 트렌디하면서도 고품질의 컬렉션들을 소개하는 세계적인 패션 박람회다. 이번 시즌 행사에도 세계 20여개국 500여 브랜드가 참여했으며, 언론 및 패션 브랜드의 최고 경영진과 패션관계자, 바이어 등 총 6만여 명 이상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브랜드 론칭 5주년을 기념해 프리미엄 베를린 트레이드쇼에 참가한 쏘울은 전시기간 동안 호주 쏘울 전용 목장에서 생산된 메리노울을 비롯, 캐시미어, 알파카, 비큐나 등 세계 각지에서 선별한 프리미엄 소재로 만든 코트, 니트, 가디건, 바지 등 다양한 남녀 의류를 선보였다. 첫 참가임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엄 소재와 자연을 닮은 컬러, 베이직하면서도 클래식한 스타일의 쏘울 제품들은 호평을 받았다. 행사 기간 내내 쏘울의 부스에는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이 방문해 큰 관심을 보였으며 영국 니만 마커스, 프랑스 레클레어, 독일 아마존 등 유럽 주요 유통사 100여 업체와 수주 상담도 진행됐다.

‘쏘울’은 지난 2012년부터 GS샵이 선보이고 있는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다. 최고 품질의 의류를 합리적 가격에 선보이기 위해 호주양모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호주 위제스퍼 지역에 쏘울 전용목장을 운영하며 최상급 ‘엑스트라 파인 메리노울’을 안정적으로 공급받고 있다.
최근 쏘울은 국내 소비자들의 호평을 바탕으로 해외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11월 차이나 패션위크(CFW) 기간 동안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GS샵 베이징 컬렉션’에서도 찬사를 받았다. 올해부터 이탈리아의 유명 쇼룸 ‘스튜디오 제타(Studio Zeta)’를 통해 유럽 유명 편집샵 등에도 입점을 시작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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