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산읍은 7월 1일부터 장흥댐 수돗물 공급 시작"
"대덕읍은 8월중 장흥댐 수돗물 공급 계획"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은 최근 3년여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그동안 수돗물을 공급받지 못했던 관산읍·대덕읍 지역주민 전체에 대한 공급이 개시될 예정이다.
이번에 관산읍, 대덕읍 지역을 대상으로 장흥댐 물이 공급되어지면 장흥군은 산간오지 외딴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이 장흥댐 물을 공급받는 건강한 고장이 되며, 어머니 품 같은 장흥이 더욱 청정한 힐링 지역으로 부각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관산읍은 읍 소재지역과 방촌·삼산지역의 12개마을에 대해 오늘 7월 1일부터 기존 용전정수장에서의 수돗물 공급을 중단하고 장흥댐 수돗물로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대덕읍 “연지정수장”은 리모델링하여 “연지 배수지”로 명칭을 변경하고 장흥댐물을 급수받아 대덕읍 전역에 공급할 예정이다.
김 성 장흥군수는 “지역주민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양질의 수돗물 공급이 최우선인데 이번 장흥댐 물 공급을 계기로 지역주민들이 건강하고 깨끗한 물을 이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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