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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한 소비 “장흥칠거리 문화 벼룩시장“으로 모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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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거리 문화 벼룩시장

칠거리 문화 벼룩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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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칠거리 문화 벼룩시장 개장, 입소문 타고 방문객 늘어"
" 청태전 시음, 골동품 판매, 중고장터, 유용미생물 교육 등 프로그램 운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군수 김성)은 25일 장흥읍 벼룩시장 골목에서‘칠거리 문화 벼룩시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벼룩시장은 토요시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침체된 장흥읍 칠거리에서 토요시장 사이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매월 넷째 주 토요일마다 장흥읍사무소 앞 칠거리 상가 도로 150m구간에서 사회단체와 공무원, 주민들이 참여하여 열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작두콩차 시음, 청태전 전시관 운영, 중고장터, 골동품 판매, 유용미생물 교육 프로그램 등도 함께 진행되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올해 들어 4번째 개최되는 칠거리 문화 벼룩시장은 관광객과 군민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점차 방문객들이 늘고 있다는 평가다.
벼룩시장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매월 넷째주 벼룩시장 당일 현장신청을 통해 집 한 켠에 보관된 채 사용하지 않은 각종 의류, 책, 생활용품을 직접 판매하고 구매할 수 있다.

장흥읍 칠거리는 1980년대까지 의류와 일용잡화 등의 도매상들로 북적거려 장흥의 명동거리로 불렸으나 부산-순천 남해고속도로 개설(1972년), 부산-여수-장흥(수문포)-목포 간 해운여객선 운행 중단(1975년) 등으로 인해 상권이 급속히 쇠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 성 장흥군수는 “장흥칠거리 문화 벼룩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희망을 갖고 다양한 시도와 부단한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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