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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음악부문, "웨어러블 진동 오디오 'SUBPAC'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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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주파수를 진동으로 전환…청취 기반 음향기기에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쇼미더머니5서 팀발랜드가 합격자에 선물한 제품…청담CGV 서브팩관 오픈"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CJ E&M 음악부문은 웨어러블 진동 오디오 '서브팩(SUBPAC)'을 국내 공식 론칭한다고 27일 밝혔다.
서브팩은 등에 착용하거나 의자에 설치해 온 몸으로 진동 사운드를 느낄 수 있는 신개념 오디오다. 기존 오디오가 청취 기반인 반면, 서브팩은 음악, 게임, 영화 등에 삽입된 주파수를 진동 형태로 느낄 수 있다.

사운드를 촉각으로 느낄 수 있게 해주는 변환 장치(Tactile Transducer)와 그에 특화된 진동막(Vibration Membrane), 차별화된 DSP(Digital Signal Processor) 등 독자적이고 핵심적인 기술 특허를 통해 사운드에 대한 완전히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최근 방영된 Mnet의 래퍼 서바이벌 '쇼미더머니5'에서 특별 심사위원 팀발랜드가 서브팩을 착용하고 등장했으며 예선 합격자들에게 선물로 제공하며 '팀발랜드 선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안석준 CJ E&M 음악부문 대표는 "서브팩은 청취 기반의 오디오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며 "향후 음악, 영화, 게임, 가상현실(VR) 등의 다양한 산업군에서 서브팩이 활용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서브팩은 몸에 입는 형태의 'M2'와 의자에 장착하는 형태의 'S2' 두 가지 라인업을 먼저 선보인다. M2는 62만9000원, S2는 57만9000원이다. 다음 달부터 M-스토어 동대문점과 판교점에서 각 제품을 체험해볼 수 있으며 국내 온·오프라인 마켓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CJ E&M 음악부문은 컨슈머 제품 판매 외에도 다음 달 1일 CGV 청담씨네시티점에서 'SUBPAC관'을 오픈하는 등 본격적인 서브팩 마케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브팩은 2013년 미국에서 존 알렉시우와 토드 체르네키에 의해 설립된 브랜드다. 구글의 전 부사장이자 '안드로이드의 아버지'로 불리는 앤디 루빈이 설립한 플레이 그라운드 글로벌과 미국의 저명한 프로듀서인 팀발랜드 등이 최근 약 600만달러(약 70억원)를 투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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