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원유 인턴기자] 대형 비행기에 '나홀로' 탑승한 행운의 주인공이 생겼다.
미국 USA투데이 및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24일(현지시각) 스티븐 슈나이더씨는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아틀랜타로 가는 델타 항공 비행기표를 구매했다.
그렇다 하더라도 예약자가 한 명 뿐인 것은 매우 희귀한 일, 그는 비행기 좌석을 독차지 하고 승무원과 기념사진을 찍는 등 추억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처음에는 나 때문에 비행기가 운행을 해야 한다는 사실이 불편했지만, 승무원이 내가 없어도 애틀랜타에 가야 한다고 말해 비행을 즐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원유 인턴기자 rladnjsdb@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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