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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제 대이동 때 137인승 비행기 혼자 타고 귀성 떠난 여성

최종수정 2016.02.04 09:14 기사입력 2016.02.0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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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씨가 SNS에 올린 인증 사진.

장씨가 SNS에 올린 인증 사진.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명절을 앞두고 민족 대이동이 시작된 중국에서 한 여성이 우연히 혼자 비행기를 타고 편한 ‘나홀로 귀성길’을 즐긴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장씨 성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한 중국 여성은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지난 1일 유일한 승객으로 비행기에 탑승해 고향집으로 편하게 이동했다는 사연과 함께 텅텅 빈 기내 인증 사진을 올렸다.
귀성객들로 북적이는 춘제(설날) 기간에 이 승객이 137명을 태울 수 있는 비행기를 혼자 탈 수 있었던 것은 항공편이 10시간이나 지연되면서 기다림에 지친 다른 승객들이 모두 다른 항공편을 이용해 먼저 떠난 덕분이었다.

홀로 꿋꿋하게 10시간을 기다려 유일한 승객이 된 장씨의 늦었지만 ‘호화스러운’ 귀성길이 더욱 주목을 받은 이유는 그의 목적지인 광저우의 기차역에는 귀성객 10만명이 운집해 아수라장이 된 상황과 대조를 이뤘기 때문이다.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온 장씨의 사진을 본 한 중국 누리꾼은 “대단한 우연”이라고 질투의 시선을 보냈다. 다른 한 누리꾼은 “비행기를 혼자 탔는데도 항공사에서 좌석 업그레이드를 해주지 않았냐”고 꼬집기도 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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