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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마늘 원산지 속여 판 40개 업체 적발

최종수정 2016.06.21 11:00 기사입력 2016.06.2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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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지난달 24일부터 17일까지 서울 가락시장 등 전국도매시장을 대상으로 심야·새벽 단속을 실시해 중국산 마늘을 국내산으로 포대갈이를 하던 A농산업체 등 40개 업체를 적발했다.

적발 업체 대부분은 원산지 단속이 어려운 심야 시간을 이용해 깐마늘을 포대갈이 하는 수법을 사용했다.
운영하는 업소내에서 포대갈이를 하거나 업주 소유 제3의 작업장이나 납품업자가 납품 전 트럭에서 포대갈이를 했다.

육안식별이 어려운 다진마늘은 중국산 마늘만 사용하거나 중국산과 국산을 혼합해 원산지를 국산으로 속였다.

이번 단속은 중국산 마늘이 국내산으로 둔갑되어 판매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시장별·업체별 위치파악, 작업시간 등 현장의 정보를 사전에 수집 실시했다.
농관원 관계자는 "공무원 근무시간이 아닌 취약시간대에도 단속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 전문성이 높은 기동단속반을 투입해 도매 이후 최종 소비단계까지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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