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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과 함께한 무등산 정상 개방 1만5000여 명 다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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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석대를 지나 무등산정상 군부대에 도착한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서석대를 지나 무등산정상 군부대에 도착한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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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광주광역시는 지난 18일 올해 들어 두 번째 열린 무등산 정상 개방 행사에 탐방객 1만5000여명이 참가해 이 가운데 3000여 명이 정상의 비경을 만끽했다고 밝혔다.

녹음이 짙어가는 여름철을 맞아 열린 이번 개방은 2011년 5월 첫 개방 이후 16번째로, 개방 행사에 초청받은 각 구청 노인회장단 20여 명과 전국 각지에서 모인 산악회, 가족, 연인, 친구 단위 탐방객과 20일 파키스탄 히말라야산맥 낭가파르밧으로 원정을 가는 장애산악인 김홍빈 대장 등 5명도 참가했다.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무등산 정상 개방 행사에 초청한 각 구청 노인회장단을 정상에서 맞이하고 있다.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무등산 정상 개방 행사에 초청한 각 구청 노인회장단을 정상에서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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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 노선은 서석대에서 부대 후문을 통과해 부대 내 지왕봉과 인왕봉을 관람하고 부대 정문으로 나오는 0.9㎞로, 탐방객들은 일몰을 감안해 오후 4시까지 부대에서 퇴영했다.
개방 행사에서는 유관기관이 탄탄한 협조체계로 동부?북부경찰서가 교통 대책을 맡았다. 무등산보호단체와 산악연맹, 국립공원은 취약지역 질서 유지에 나서고 119구급차량 현장 배치, 산악구조대 운영 등 철저히 대비한 결과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치러졌다.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무등산 정상에서 각 구청 노인회장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무등산 정상에서 각 구청 노인회장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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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대한노인회 광주광역시연합회 오병채 회장은 “나이 들어 무등산 정상에 오른 것은 생각도 못했는데 이번 무등산 정상 개방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앞으로 군부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올해 단풍과 억새 개화기 등 2차례 더 개방 행사를 열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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